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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의 3절은 한국 전통 민요의 깊은 맥을 잇는 노래 가운데 하나로, 그 가사와 멜로디는 한국인의 정서와 역사적 배경을 녹여낸 소중한 문화 유산입니다. 3절의 가사는 밀양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사건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이를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음원을 듣게 되면 밀양아리랑을 모르는 분은 없고, 가사도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단 3절의 가사는 익숙하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참고 하세요.
밀양 아리랑 3절 가사
밀양아리랑 3절 가사는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을 비추네" 이며 밀양의 자연 경관을 아름답게 묘사하며, 특히 영남루와 아랑각을 언급함으로써 밀양이 가진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는 밀양아리랑이 단순한 노래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전달하는 매체임을 보여줍니다.
그럼 1,2 절 가사는 뭘까요? 아래 보시면 익숙한 가사일 거라 생각합니다. 단 3절은 확실히 익숙하지 않네요.
1절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2절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 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후렴은 “아리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입니다.
밀양 아리랑 유래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중 하나로 꼽히는 밀양아리랑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기원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아랑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밀양아리랑은 단순한 민요를 넘어서, 역사와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밀양아리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밀양아리랑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그 가사와 멜로디 속에 담긴 깊은 의미와 역사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