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 범인은 누구? 연설 중 총격 피습 사건 개요 및 상황

 

2024년 7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유세 연설 중 총격 피습을 당했습니다. 범인 토머스 매튜 크룩스는 20대 백인 남성으로, AR-15 소총으로 트럼프를 겨냥했으나 암살은 미수로 끝났습니다.

 

트럼프는 오른쪽 귀만 다쳤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FBI는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이번 사건이 대선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총격 피습 사건 개요

미국 현지 시각 7월 13일 18시 12분경,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농장 박람회장에서 2024년 미국 대선 유세 연설을 진행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를 관통하는 총탄을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출처: AP 연합뉴스

사건 발생 상황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여러 차례의 발포음이 발생하였고, 총탄의 일부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를 관통했습니다. 트럼프는 귀를 감싸며 즉시 마이크 스탠드 아래로 몸을 피했습니다. 비밀경호국(USA Secret Service) 경호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하며 경호에 나섰고, 경호국 저격 요원이 총탄을 발사한 범인을 사살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며 주먹을 치켜든 채로 군중들을 진정시켰습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혼란에 빠진 군중들을 진정시키고 환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범인 토머스 매튜 크룩스

범인은 20대 백인 남성인 토머스 매튜 크룩스(Thomas Matthew Crooks)로 밝혀졌습니다. 크룩스는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타고 나타난 후, 지붕에 올라가 135m 거리에서 반자동소총 AR-15 소총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총 8발을 발사했습니다. 다행히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리를 피하여 암살은 미수로 끝났습니다.

 

FBI는 토머스 크룩스가 펜실베이니아 주 베설파크에 거주하며, 사용한 소총은 그의 아버지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은 그의 범행에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건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응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그의 거처로 돌아갔습니다. 13일 20시 42분, 그는 트루스 소셜 SNS에 성명을 올려 '비밀경호국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집회에서 사망한 사람의 가족과 중상을 입은 사람의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2024년 대선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그는 전직 대통령이자 2024년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입니다. 이번 암살 미수 사건은 미국 정계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빌며,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향후 대선에 미칠 영향은 다양하게 전망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기의 순간에도 군중 앞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환호를 불러일으킨 장면은 그의 지지층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양극화된 미국 정치권에서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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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 사법당국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방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경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는 더욱 철저한 경호와 예방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이번 사건이 더 이상의 비극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