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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가 9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학 졸업 예정자,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개 구단이 11라운드 동안 110명의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2025 KBO 신인드래프트: 대학 선수들의 성과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학 출신 선수들은 110명의 선수 중 총 16명이 지명되었습니다. 지명된 주요 대학 선수들로는 경남대 정동준(키움), 홍익대 엄상현(한화), 동원과기대 홍준영(삼성), 부산과기대 김동현(롯데) 등이 있습니다.

     

    대학 선수들의 주요 지명 사례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홍준영(동원과기대)은 "평소 좋아하던 팀에 지명받아 기분이 좋다"며,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김동현(부산과기대)은 자신의 강점인 힘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스카우터의 평가: 대학 선수들의 강점

    LG 트윈스 백성진 스카우트 팀장은 "대학 선수들은 훈련 시간 확보가 중요한데, 강릉영동대의 경우 저녁 수업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 선수들의 성숙함과 성장을 중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김풍철 스카우트 팀장은 부산과기대 김동현 선수에 대해 "타고난 파워와 장타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하며 대학 선수들이 고등학생보다 성숙하고, 프로 적응력이 빠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드래프트에 미지명된 대학 선수들을 위한 기회

    프로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신고 선수 선발 및 독립 구단에서 다시 도전할 기회가 제공됩니다. 스카우터들은 드래프트가 끝이 아니며, 앞으로도 충분한 기회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기대

    이번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대학 선수들은 약 14% 비율로 지명되었습니다. 대학 리그에서의 활약과 선수 개인의 성장, 그리고 야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프로 진출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앞으로도 대학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하며, 202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더 많은 대학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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