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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기후 변화등으로 인해 그린 뉴딜이라는 말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린 뉴딜은 뭘까요?

     

    그린(Green) 과 뉴딜(New Deal,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추진한

    경제정책) 의 합성어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뜻하는 말입니다.

     

    특히 그린뉴딜은 코로나 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및 상황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죠.

     

    여러가지 연관이 있지만 최근 뉴스 중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한 이유가

    제일 큰 거 같습니다. 

    12일에 테슬라가 미국 환경보호청에 재생연료 신용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거든요. 

    타이밍이 딱 맞네요.

     

    이제 본론으로 다시 들어가서 그린뉴딜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나라에서 다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요.

    각 나라들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을까요?

     

    우선 20세기 말부터 각국에서 움직임이 있었고, 본격적인 거는 유럽에서 10년 전부터 그린 뉴딜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어요.

    유럽에서는 20-20-20 규약을 마련했고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 20% 업, 온난화 가스 배출 20%다운

    재생에너지 생산 20% 확대할 것을 요구했어요 (1990년 기준)

     

    - 영국 런던

     

    영국 런던의 대기 오염은 특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였어요.

    특히 1952 년의 런던 스모그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였었죠.

    이후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그린뉴딜 미션으로 녹색경제 투자 그리고 녹색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환경 뿐 아니라 일자리까지 2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었죠.

     

    이후 10년이 지나 수도 내 그린뉴딜 일자리가 5%를 차지하고, 런던 중심부의 대기오염 물질도

    거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스모그 문제는 프랑스도 마찬가지였는데 2014년 파리 시장이었던 안 이달고 시장이 초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어요. 공약 슬로건은 '모두의 파리'로 키워드는 생태라고 합니다.

     

    2024년까지 자전거로 통하는 도시로 바뀌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자동차가 아닌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하는 도시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한국은

     

    한국판 뉴딜이라고 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4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처음 언급

    이후 선도형 경제/저탄소 경제/ 포용 사회라는 비전을 내 놓았답니다.

    물론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늦은 시작이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거라고 생각되네요.

     

    더이상 피해갈 수 없는 환경 문제, 향후 10년 뒤 우리나라의 변화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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