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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증시가 3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0.63% 하락 1009.29p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호찌민거래소 거래는 22.82% 감소하여 전날보다 2조 4360억동 적은 8조 2350억동을 기록했다.

    연말 결산이 다가옴에 따라 투자자들은 더 신중해짐으로 인해 평소보다 덜 거래되었지만 이 와중에도 매도세력이 더 강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5일 연속 순매수했는데, 매수 규모가 큰 종목은 다이렉트증권/호아팟그룹등이다. 하노이 거래소에서도 외국인들은 매수를 더했지만 규모는 60억동으로 적었으며 그중에서도 매수 규모가 컸던 종목은 IDICO코퍼레이션, 페트로베트남기술서비스 등이다.

     

    업종별로는 숙박,외식, 부조생산 등 9개 업종만 상승했으며 나머지 16개 업종은 모두 하락으로 증권쪽 하락세가 특히 심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마산그룹을 비롯한 4개의 종목은 강세를 보였지만 비나밀크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5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고 그 중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은 내림세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올해 마지막 12월 30일은 금일 미국시장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이 영향이 베트남 시장에도 상승장을 이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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