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결혼발표/귀인 드라마화

배우 황보라가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와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 둘은 10년째 연애 중이었는데 황보라는 7월 6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황보라입니다"라며 "저를 사랑해 주시는모든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차현우의 경우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로 회사에서도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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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인기작 '귀인'이 드라마화 됩니다.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최근 '귀인'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귀인'의 경우 1957년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당시 대통령과 부통령 두 사람을 아버지로 둔 황태자 이강석의 막강한 신분을 사칭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른바 '가짜 이강석 사건'을 주요 모티브로 합니다. 

귀인의 경우 발표 당시에 원작자가 유명 웹툰작가이자 영화감독이라는 점이 화제가 되었으며 알고보니 달빛구두 등 1990년대 후반부터 200년대 중후반까지 기발한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던 정연식이 원작자였던 것입니다. CF 감독이자 웹툰 작가였던 그는 2013년 자신의 웹툰 더 파이브를 원작으로 마동석, 김선아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의 각본과 각색,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귀인은 웹툰 연재와 동시에 영상화 관련 러브콜이 쏟아졌던 작품으로 이번에 드라마를 제작하게 될 운상미디어는다수의 웹툰원작 IP를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변화의 선상에 귀인이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