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기부/자이언티 회사설립

레퍼 MC 몽이 집중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22일 MC몽은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MC몽은 "갑작스러운 큰비로 피해가 발생한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어머니 황경남 여사와 함께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MC몽은 올해 3월 동해안산불에 3천333만원, 2020년 수해 때 2천 2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황 여사께서 지금도 5천원짜리 원피스를 고집하신다는 뉴스를 봤다"며 "소중한 성금을 이재민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자이언티가 회사설립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한 걸음 내딪게 되었습니다. '스탠다드프렌즈' 측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자이언티가 본격적인 크리에이티브 회사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자이언티는 "음악으로 저를 표현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많은분께 사랑받았다"며 "스탠다드프렌즈에서 음악 뿐 아니라 예술 활동을 지원하려 한다" 고 하였습니다. 이어 "여러 분야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심도 있는 협업을 할 예정" 이라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다" 고 설립 이유를 전했습니다.

또한 "스탠다드프렌즈"라는 이름에 맞게 , 주변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감각 시장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