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결혼 발표/유병재 화보

가수 산이가 오는 9월 23일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23일 오센에 따르면 산이의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는 "산이가 오는 9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산이의 예비 신부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신부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산이는 최근 친한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주며 자신의 결혼을 알려온 것으로 전했습니다. 

2008년에 데뷔한 산이는 한국나이로 38세로 '한여름밥의 꿀', '아는 삼 얘기'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ㅡㄹ 얻었으며 23일 오후 6시 로코베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오늘 날씨 맑음'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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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을 집필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유병재는 "시트콤이 크게 두 종류이지 않나. 김병욱 감독님 스타일의 국내 시트콤과 '프렌즈'나 '모던 패밀리' 같은 해외 시트콤. 우리 작품은 후자에 가깝다며 오피스 코미디는 기존에도 많았지만 어느 부분에 차별화를 둘지 많이 고민했으며 최대한 세련되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극중 신하균이 분한 '맥콤'의 CEO 스티브에 대해서는 "나쁜 사람은 절대 아니다. 부족한 사람은 아닌데 중요한 순간에 엉뚱한 선택을 하고, 은은하게 눈이 돌아 있는 사람. 그런 연기에 신하균 씨 말고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았다" 고 답했습니다. 

또한 지금껏 스탠드업 코미디나 5분짜리 콩트 위주로 써왔느데 이렇게 긴 호흡은 첫 도전이며 캐릭터에게 정이 쌓인다는게 뭔지 알게 된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유병재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