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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선수가 7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하였습니다. 리그 최종전에서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하면서 이룬 성과인데, 그는 리즈 원정경기 전반 2분 만에 패스로 공간을 만들어내며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이끌어 냈고 팀이 4-1 승리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현지로부터 부진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콘테 전감독이 페리시치 등 윙백 중심으로 문전 크로스를 올려주는 전술을 주로 활용하다 보니 손흥민은 수비쪽에 더 치중을 둘 수 밖에 업었습니다. 페리시치 감독이 해임한 뒤 손흥민은 4월에만 4골을 넣었고, EPL 통산 100골을 돌파하는 금자탑도 쌓았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8위에 머물면서 13시즌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이 좌절되었고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던 애스턴 빌라가 브라이턴에게 승리하며 순위를 지키는 동시에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번 팀 부진으로 인해 앞으로 손흥민이 팀에 잔류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의 파트너인 케인도 이적설이 나오는 가운데 손흥민도 유럽 빅클럽들이 원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의 손흥민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월드컵 출전, 안와골절, 콘테 전감독의 전술 등이 맞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냈다는 것이 손흥민 자신의 가치는 충분히 입증하였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부상 없이 더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축구를 해주는 캡틴 SON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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