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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2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주요 토픽

     

    1. 한미동맹과 대북관계

    2. 반도체/전기차/배터리

    3. 코로나 백신

     

    한미동맹과 대북관계

    이번에 우리나라는 미국의 외교 정책인 '인도태평양전략'과 그 지역의 핵심 동맹국 모임인 쿼더(미국,일본,인도,호주)

    에 대해 공감을 표했습니다. 

    인도태평양전략은 중국을 견제함에 있어서도 미국에게도 중요한데 바이든 대통령이 되면서 더 구체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호주는 최근에 중국과의 관계가 엄청 안 좋은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반면 미국으로부터 대북문제와 신남방정책에 대한 공감을 얻어냈는데, 우리는 미국의 편에 들겠다는 메시지와

    미국으로부터는 우리의 외교정책에 대한 동의를 얻어낸 셈입니다.

     

    거기에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에 동의까지 하였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잘 된 것 같습니다.

    단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또 숙제인 것 같네요.

     

     

    반도체/전기차/배터리

    추가로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투자 요청을 해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각각 19조, 1조 

    전기차 배터리 기입인 LG 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합쳐서 16조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도 8조등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약 44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도 감사를 표현했고, 미국 정부에서 첨단 산업의 핵심 부품 공급망을

    동맹국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미국은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는 상황이고, 점점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접종률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좋은 소식은 미국과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약속했어요.

    미국은 한국군 장병 55만명 분의 백신을 제공, 한국을 백신 생산 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따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나름 잘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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