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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기사나 주변 사람들에 휩쓸려서 사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필자도 그 중 한 사람이었지만, 조금씩 공부하면서 이 5개는 꼭 체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금융 출처, 2021.05.21 장마감 기준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주식수

    주당순이익은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 나타내고,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보여줍니다.

    EPS가 높으면 기업에 대한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당기순이익이 높으면 EPS는 높아지고, 반대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집니다.

     

    삼성전자 기준 EPS는 2021년 1분기 기준 4,165원

     

    자기자본이익률(ROE)

    경영자가 주주의 자본을 사용해 어느 정도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분에 대한 운용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ROE가 높을수록 주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투자지표로도 사용됩니다.

     

    삼성전자 기준 ROE는 2021년 1분기 기준 10.79%(참고로 카카오는 2020년 4분기 기준 2.70% 그 전에는 마이너스였음)

    주가수익비율(PER) = 현재주가/EPS

    주식의 주당시가를 주당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냅니다.

    삼성전자 2021년 5월 21일 기준(초반 캡처) 주가 80,100원에 주당 순이익(EPS)가 4,165원으로 

    80,100/4,165 = 19.23 배가 나옵니다.

    많이 들으셨겠지만, PER이 낮으면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성잘률만 담보된다면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TSMC 는 미국에 상장해 있는데, 최근 PER이 대략적으로 29~30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주가가 많이 하락한 탓에 이것도 내려간 것인데, 그에 비하면 삼성전자는 저평가 된 걸로 볼 수 있어요.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주당순자산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입니다.

    하여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이고, 이 순자산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부채(유동부채+고정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입니다.

     

    장부상의 가치이며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하고 재무 내용 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입니다.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기에 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기준 PBR 2021년 1분기 기준 2.05 배

     

    주당순자산가치(BPS) = (기업의 총 자산 - 부채)/발행주식수

    청산가치라고도 불리며, 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얼마씩 돌아가는지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좋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보다 높아야 하며, 주당순자산이 주가보다 높을 경우 주주들은

    회사 청산을 통해 현재 주가 수준 이상의 자산을 배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하회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볼 때는요. 

    그래서 증시가 불안하거나 침체될 때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주가를 BPS로 나누면 주가순자산비율(PBR) 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기준 BPS 2021년 1분기 기준 39,126원 (주가 80,100원에 비해 낮고, 양호)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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